헤이딜러가 자사의 팝업스토어에서 거래된 어린이용 전동차 약 250대를 전국 보육원과 어린이 재단 22곳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헤이딜러는 올해 2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헤이리틀’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해당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각자 가져온 중고 전동차를 다른 전동차와 교환하면서 중고 거래를 경험할 수 있었다.
헤이딜러에 따르면 팝업스토어 행사 기간에 어린이용 전동차 1000여 대가 거래됐다. 헤이딜러는 이 가운데 상태가 좋고 작동이 가능한 약 250대를 전국 보육원과 어린이 재단에 기부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두 차례 팝업스토어에 누적 2만 명에 이르는 방문객이 방문해 차량 거래부터 시승 운전까지 경험할 수 있었다”며 “팝업스토어와 이번 기부를 통해 많은 어린이가 자동차에 흥미가 생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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