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서비스기업 인지어스는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의 참가자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은 직무경험을 중시하는 채용 트렌드에 대응해 만 15~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에게 다양한 양질의 일 경험을 제공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청년은 기업에서 직무를 수행하며 실전형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고, 기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
인지어스에서 운영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은 ‘인턴형 일경험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청년들이 팀 단위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사전 직무교육(최대 1주)을 통해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토대로 8주 동안 기업 인턴으로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7, 8기는 경영사무와 광고기획·마케팅 분야에 특화했다. 만 15~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중 해당 분야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참가자들은 총 40시간의 직무교육과 기업 인턴십(8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직무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인지어스 누리집이나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지난 6기 참여 교육생의 경우 해당 과정에 대해 평균 4.4점(5점 만점)의 만족도를 느꼈다고 평가했으며 프로그램 참여 후 취업에 성공하는 등 청년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인지어스 측의 설명이다.
인지어스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미래 인재를 확보할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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