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파크골프 전국 대회가 23일 경남 창원 대산드림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경남도지사배 전국파크골프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단위 대회로 개최됐다. 올해 개최지인 창원 대산드림파크골프장은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잔디가 잘 관리된 구장으로 전국 18만 동호인들이 가장 오고 싶어하는 구장 중 하나로 알려져있다.
동호인과 가족 등 800여 명은 대회 참가를 위한 연습 라운딩 등을 이유로 대회 4~5일 전부터 창원을 찾은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행정은 도민의 생활과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명실공히 국민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의 편의시설 등 인프라 확대와 생활체육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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