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최근 내연기관 차량은 물론 순수 전기차 등 다채로운 차량을 연이어 선보이며 자동차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현대는 소형 전기 SUV 모델, 캐스퍼 일렉트릭의 유럽형 모델인 ‘인스터(Inster)’에 오프로드 감성을 더하고 세부적인 디테일을 개선한 ‘인스터 크로스’를 공개했다.
새로 공개된 인스터 크로스는 국내에 먼저 출시되었던 캐스퍼 일렉트릭의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바디킷 등에서 변화를 통해 더욱 강인한 인상을 선사한다.
특히 새롭게 다듬어진 전면 디자인을 통해 차량의 체격을 더욱 크게 연출하며 네 바퀴에도 17인치 휠, 타이어가 장착되어 일상에서의 다양한 상황에 능숙히 대응한다.
여기에 차량의 성격에 걸맞은 다양한 요소들이 마련된다. 실제 루프 랙 등을 비롯해 다양한 악세사리를 마련, 인스터 크로스의 매력을 더욱 강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내 공간에는 소형차의 매력을 더할 수 있는 여러 디테일, 아이디어를 담았다. 더불어 작은 체격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분할 시트 등이 더해졌다.
인스터 크로스는 1회 충전 시 359km(WLTP 기준)의 주행 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우수한 고속 충전, 그리고 다채로운 안전 사양 등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한껏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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