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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인콜택시 법정대수 100% 달성

10월 23일 장애인 콜택시 법정대수 255대 인계식 개최

2025년 특장차 보급률 108%, 전국 광역시 최상위 기대

유정복 인천시장이 23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장애인콜택시 법정대수 100% 확충 인계식'에서 참석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장애인 콜택시 법정대수를 100%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유정복 시장의 공약인 장애인 콜택시 중형 특장차 증차 목표를 애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조기 달성한 성과다.

이번 성과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장애인 콜택시 이용 수요 증가와 광역운행 지역 확대로 예상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에 따라 장애인 콜택시 법정대수는 중증 보행 장애인 150명당 1대가 기준이며, 시의 법정대수는 255대다. 인천시는 2022년 당시 장애인 콜택시 보급률이 광역시 중 하위권에 속했지만,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만에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크게 개선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시는 앞으로도 증가하는 이동 수요에 맞춰 법정대수 외에도 2025년까지 장애인 콜택시 20대를 추가 증차해 108%를 달성할 예정이다. 이는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높은 보급률로 전망된다.

시는 이를 기념해 이날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2024년 장애인 콜택시 법정대수 255대 100% 확충 인계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장애인단체, 시민들이 참석해 그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시장 공약 조기 달성 성과 보고 △신규 도입된 장애인 콜택시 50대(신규 증차 40대, 노후 교체 10대)의 인천교통공사 인계 △특장차 시승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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