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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아카데미 김대환 부원장 출제자문위원, “2025 가천대 의대 논술 난이도 상승전망“

“올해 가천대 의대 모의논술 고사 만점자 5% 예상, 난이도 대폭 상승 전망”





에픽아카데미(대치점, 분당점) 부원장이자 광교대찬학원, 영통대찬학원 수리논술 대표강사인 김대환 강사는 가천대 의대 논술고사의 출제 방향성을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가천대 의대 논술고사를 대비함에 있어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가천대는 기존 약술형 논술을 실시해온 대학이지만, 의대 논술은 최초로 실시한다는 점이다. 가천대 의대 논술고사는 올해 신설인 관계로 출제 방향 등이 현재 베일에 싸여 있으며, 유일한 단서는 올해 2회에 걸쳐 실시한 ‘가천대 의대 모의논술’밖에 없다.

이에 1,000명 이상의 의대 희망 수강생을 대상으로 가천대 의대 모의논술 고사를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정밀하게 표본을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가천대에서 실시한 2025학년도 가천대 의대 모의논술은 대략 4~5% 학생들이 만점을 받은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한다. 이에 따라 실제 논술고사의 난이도는 많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타 대학 의대논술고사의 경우 첫째, 수리논술에 대부분 자연계 학생들이 선택하지 않는 확률과 통계, 기하를 출제하거나 과학논술이 포함되고, 둘째, 제시문이 주어진 비수능형 문항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정시 준비 외에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의대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수능을 준비하는 것과 별도로 논술 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많이 힘들다.



하지만, 가천대 의대 논술고사는 사실상 N수생 판인 의대 입시를 고3 현역에게도 동등한 기회를 주기위해 “시험범위를 수학1, 수학2, 미적분 그리고 시험 유형도 수능형으로 출제”하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이 대학측의 공식 입장이다. 또한 약술형 논술고사의 취지를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의대 논술에 걸맞는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대학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실제 어렵게 출제 할것으로 예상된 시험 준비는 어떻게 할 것인가? 출제 유형을 지킨다면 어렵게 내는 방법은 계산의 비중을 늘리거나 특히 모의논술에서 보여진 것처럼 단순 과목별 계산보단 수학1, 수학2, 미적분 단원들의 통합형 문항을 늘리는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또한 EBS교재 또한 가천대 의대논술 출제에 참고서로 보고 있으니, EBS교재에 나오는 함수와 고난이도 계산 문항을 다시 재점검 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40명을 논술고사를 통해 선발하는 가천대 의대의 경우 수험생들의 선호도에 비해 모집인원이 많은 관계로 최초경쟁률은 ‘204 : 1’에 불과하다. 실질경쟁률을 조심스럽게 예측한다면, 입시전문가들은 대부분 ‘20 : 1’ 수준을 예상하기 때문에 논술전형을 통해 의대를 생각하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대학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교육 강사 가운데 최초로 ‘가천대 의대 논술 출제자문위원’으로 참여한 김대환 강사는 현재 많은 수강생을 대상으로 가천대 의대 논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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