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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분단 상징' 애기봉평화생태공원…김포시 첫 국립현대미술관 작품 전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회화·사진·판화 등 23점 평면 작품 전시

"교통·문화 등 김포 브랜드 형성 주력"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시관 전경. 사진 제공=김포시




경기 김포시가 남북 분단의 상징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시 최초로 국립현대미술관 작품을 선보인다.

김포시는 오는 26일부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평화생태전시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다양성의 환희(歡喜) : 소통의 미학(美學)’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김포에서 볼 수 없었던 국립현대미술관 작품으로 마련됐다. 올해 국립합창단과 국립창극단, KBS 교향악단 초청연주회 등으로 변화를 모색한 김포문화예술의 색다른 모습이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이 확대되고 지역 문화와 함께 균형감있는 문화체감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나눔미술은행 전시작품지원형’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선 보일 수 있게 됐다. 회화와 사진, 판화, 콜라주 등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소장품 총 23점의 다양한 평면 작품이 전시된다.

예술적 다양성과 소통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경기 김포시의 대표관광지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평화생태전시관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민선 8기 김포시는 올 상반기 한층 높아진 수준의 문화예술공연을 연이어 시민들께 선보이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교통이든 문화든 모든 기준을 ‘시민 일상의 질적 향상’으로 두고 있는 김포 브랜드 형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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