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청년 자산형성 지원 사업 대상자 1242명 선정을 완료했다.
도는 24일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 대상자를 비롯한 경남 상생공제, 주력산업 상생공제 등을 합한 '청년자산형성 사업' 지원 청년이 총 1242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모다드림 청년통장 사업은 박완수 경남지사 공약 사업으로 청년이 매월 20만 원씩 적립하면 경남도와 각 시군에서 각각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하는 제도다. 2년 만기 시 960만 원과 이자를 지급한다.
도는 기존에 나눠진 청년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 사업을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으로 통합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사회초년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산형성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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