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입은 옷, 든 가방의 브랜드가 ‘퍼스낼리티(Personality)’로 통하는 시대다. 애용하는 브랜드를 보고 그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을 짐작하기 때문이다.
이제 ‘어느 곳에 살지’를 선택하는 것은 단순히 주거지를 마련하는 것의 의미를 넘어섰다. 집이 자신의 개성과 삶의 형태, 자산의 규모를 드러내는 요소로 여겨지면서 이제는 내가 사는 곳이 ‘어떤 브랜드’인지가 중요해진 것이다.
소위 말하는 ‘이름값’이 중요한 오늘날. ‘힐스테이트’, ‘아이파크’ 등 분양시장과 청약시장에서 선망의 대상으로 손꼽히는 브랜드 아파트를 주목해 보는 것은 어떨까?
현대엔지니어링은 1호선, GTX-C(예정), 동탄트램(예정) 등 트리플 교통망을 형성하는 병점역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 총 970세대의 단지다. 병적역 인근으로 1만2천여 세대의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는 단지 중 하나다. 향후 GTX-C노선이 병점역까지 연장(예정)되면서 삼성역까지 30분대로의 이동이 예상된다. 또 SRT와 GTX-A노선을 이용하는 동탄역과 병점역을 잇는 동탄트램(동탄도시철도)이 2027년 개통 예정으로 미래가치가 높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양산초, 양산도서관이 있고 인근에는 (가칭)양산1중학교가 신설될 예정(27년 3월)이다. 복합문화공간인 유앤아이센터는 물론 아이드림센터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옆에는 근린공원 조성 예정으로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
금성백조건설은 11월, 경기 화성시 비봉지구 B-1블록에 짓는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비봉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로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전용면적 75ㆍ84㎡, 총 530세대로 공급된다. 전 세대는 4Bay 구조에 3면 개방 및 100% 맞통풍 설계가 적용되며 드레스룸, 팬트리 등이 도입된다. 도보거리에는 유치원과 청연초등학교(2025년 개교 예정), 청연중학교(2025년 개교 예정)가 들어서며 중심상업지구, 공공청사(예정)도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동문건설은 11월, 경기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일원에 짓는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총 951세대로 공급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748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경의중앙선 문산역이 가깝고 문산초, 문산동중, 파주고 등이 도보권 내 위치한다. 또 CGV, 홈플러스, 문산중앙병원, 문산자유시장 등 생활 인프라 이용이 쉽다.
DL이앤씨는 11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짓는 ‘아크로 베스티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안양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을 통해 ‘아크로 베스티뉴’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세대로 공급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84㎡, 391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DL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아크로’를 경기권 최초로 적용한 단지다. 롯데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을 지하로 연결한 범계역이 도보 거리에 있다.
대우건설은 11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8블록에 짓는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919세대로 공급된다. 인천지하철 2호선 마전역과 완정역을 도보 10분대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500m 내 마전초가 위치하며 1.5㎞ 내에는 마전중과 당하중, 검단고 등이 자리해 있다. 각종 생활 인프라 이용도 쉽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1월, 서울 노원구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서울원 아이파크’ 공동주택을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원 아이파크’ 주거시설은 분양형 공동주택과 공공임대, 레지던스 등 총 3,032세대 규모이며, 이 중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59~244㎡, 총 1,856세대에 달한다. 지하철 1호선뿐만 아니라 6호선, 7호선 이용이 쉽다. GTX-C(예정) 개통 시 강남 이동이 편리해진다. 인근의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DL이앤씨는 11월,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RH16 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 총 949세대로 공급된다. 6년의 거주 기간 이후 계약자에게 우선 분양권을 제공하는 뉴홈 단지로, 3050 수요자들에게 적절한 내 집 마련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건설은 인천시 부평구에 짓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을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0~63㎡ 총 500세대가 공급되며, 일반 분양은 141세대다.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부평구 삼산동과 부천의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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