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북스&] 중국은 어쩌다 '아편 국가'가 되었을까

■연기와 재

아미타브 고시 지음, 에코리브르 펴냄





‘연기와 재’는 ‘대혼란의 시대’ ‘육두구의 저주’ 등을 펴낸 아미타브 고시가 ‘아편’이라는 식물을 통해 식민지 지배자였던 서구 열강이 감춘 위선과 탐욕을 파헤치는 회고록이다. 저자는 아편 무역이 영국, 인도, 중국, 세계 전반에 끼친 영향을 추적한다. 책은 ‘아편’이라는 식물을 원예사적으로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해 흥미를 돋우면서 식민주의의 사회문화적 영향을 날카롭게 통찰한다. 서구 중심으로 해석되는 역사를 비판하고, 중국이 ‘아편의 국가’라는 불명예를 뒤집어 쓴 데는 서구 열강의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2만8000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