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의 신곡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9위에 올랐다.
27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 노래는 발매 당일인 지난 25일 469만회 이상 스트리밍돼 이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는 진이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으로 기록한 17위를 자체 경신한 순위다.
'아일 비 데어'는 발매 후 일본, 브라질, 오스트레일리아 등 세계 70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25∼26일 이틀 연속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1위를 지켰다. 이밖에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아일 비 데어'는 경쾌한 로커빌리(Rockabilly·로큰롤과 컨트리가 혼합된 장르) 사운드가 특징인 곡으로, 지치고 혼자라고 느낄 때 힘을 주겠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진은 전날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일 비 데어' 라이브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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