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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MAMA AWARDS’ '월드클래스급' 시상자 라인업 공개

K엔터 트렌드 이끄는 글로벌 아이콘부터 스포츠 월드스타 총망라





25년 동안 글로벌 K팝 시상식으로 자리잡은 ‘2024 MAMA AWARDS(마마 어워즈)’가 올해 시상자 라인업을 28일 발표했다. 올해 트렌드를 선도하며 활약을 펼친 다양한 분야의 ‘월드 클래스급’ 인물들이 시상자로 나선다.

우선 올해 ‘마마 어워즈'에는 공명, 곽동연, 김민하, 김혜준, 나영석, 덱스, 마동석, 문상민, 박서준, 변우석, 서인국, 설인아, 안재현, 오상욱, 이주빈, 이준호, 임시완, 정호연, 조유리, 최현욱, 홍진경(가나다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K-문화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린 글로벌 아이콘들로 대거 구성됐다는 게 마마 측의 설명이다.

K-콘텐츠를 전 세계에 무한 확장하고 있는 배우 마동석, 박서준, 변우석, 정호연도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끈다. 영화 ‘이터널스’로 마블의 슈퍼히어로라는 타이틀을 새긴 배우 마동석은 직접 기획하고 제작, 주연배우로까지 활약한 영화 ‘범죄도시’를 프랜차이즈 시리즈로 성공적인 론칭시키며 시리즈 전편 사천만 영화라는 대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마동석이라는 이름만으로 신뢰감을 자랑하는 그가 이번 ‘MAMA AWARDS’ 시상자로 나선만큼 전 세계 하나뿐인 글로벌 대표 K팝 시상식에 무게감을 더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를 비롯해 영화 ‘더 마블스’,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본인 만의 캐릭터를 구축, tvN ‘서진이네’에서는 일잘러 면모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박서준도 ‘2024 마마 어워즈’에 참석한다. 또한, tvN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2024년을 그 누구보다 가장 뜨겁게 달군 신드롬의 주인공 변우석도 시상자 라인업에 합류했다.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과 애플TV+ ‘디스클레이머’를 통해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한 배우 정호연도 ‘2024 마마 어워즈’에 참석한다.

K팝 DNA를 지닌 멀티테이너 이준호, 임시완, 조유리도 시상자로 출격한다. 2009년 MAMA 대상 수상의 2PM 멤버이자 MBC ‘옷소매 붉은 끝동’, JTBC ‘킹더랜드’로 연타석 흥행에 성공하며 배우로서도 자신만의 길을 완벽하게 써내려가고 있는 올라운더 아티스트 이준호는 2년 연속 참석을 알렸다.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를 통해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진 임시완도 ‘2024 마마 어워즈’ 시상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임시완과 함께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에 출연하며 본격 배우로서 신호탄을 알린 조유리도 시상자로 나선다. 이뿐 아니라 다채로운 색깔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배우 이지아 역시 ‘2024 마마 어워즈’에 참여해 힘을 보탠다.



‘2024 마마 어워즈’로 조우하게 되는 곽동연-이주빈, 서인국-안재현, 공명-김민하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곽동연, 이주빈은 tvN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상반기 메가 히트작 ‘눈물의 여왕’에서 미워할 수 없는 철부지 동생 ‘수철’과 그의 아내 ‘다혜’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케이윌 ‘이러지마 제발’ 뮤직비디오의 반전 스토리로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데 이어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를 통해 재회하며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인 서인국, 안재현의 호흡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뜨겁게 달구며 공개 전부터 화제를 받고 있는 티빙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주인공 공명, 김민하가 ‘2024 마마 어워즈’와 어떤 환상의 시너지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 작품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독보적인 아이콘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가고 있는 설인아, 김혜준, 최현욱, 문상민, 덱스도 ‘2024 마마 어워즈’에 합류한다. KBS ‘오아시스’,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 설인아는 tvN ‘무쇠소녀단’에서 ‘철인아’라는 반전 캐릭터를 써내려가며 시청자들을 뜨거운 응원을 자아내고 있다. 배우 김혜준은 영화 ‘미성년’으로 2019년 청룡 신인여우상을 수상, JTBC ‘구경이’로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거머쥐며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D.P. 시즌2’, ‘약한영웅 Class 1’,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다양한 감정이 공존하는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풀어내며 눈도장을 찍은 배우 최현욱은 2025년 tvN ‘그놈은 흑염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tvN ‘슈룹’을 통해 대중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문상민은 안정적인 연기와 훤칠한 비주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tvN ‘웨딩 임파서블’,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를 통해 차세대 ‘로코킹’으로 자리매김했다. UDT 출신 방송인 덱스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을 비롯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 옴니버스 드라마 '타로:일곱장의 이야기'로 배우로서의 도전도 이어가며 쉴 새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K팝 아티스트가 사랑하는 K-예능 크리에이터들도 이름을 올렸다. 2023 비저너리 수상자이자 최근 생에 첫 팬미팅을 개최하고 대만과 일본 해외 팝업을 예고한 원조 ‘피디테이너’ 나영석과 지상파, 케이블, 종편은 물론 유튜브와 OTT 예능까지 섭렵하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은 이번 ‘2024 MAMA AWARDS’ 시상자로 출격해 밝은 바이브를 전할 전망이다. 여기에 2024 파리올림픽에서 펜싱 사브르 한국 최초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금메달 획득은 물론 한국 펜싱 최초 개인전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각종 예능 출연과 브랜드 광고까지 섭렵,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도 ‘2024 마마 어워즈’ 시상자로 이름을 올려 다채로운 라인업을 완성했다.

화려한 시상자 라인업을 공개하며 시상식 예열을 본격화한 가운데 K-POP의 가치, 새로운 방향과 미래를 제시하며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 온 글로벌 대표 K-POP 시상식 ‘2024 MAMA AWARDS’의 문을 열 호스트에도 관심이 쏠린다. 또한 ‘2024 마마 어워즈’를 더욱 빛나게할 추가 퍼포밍 아티스트도 공개된다고 밝혀, 누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24 마마 어워즈’는 타이틀 스폰서로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에 결제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가 함께한다. 25년 역사에 걸맞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아이코닉함으로 가득한 무대들을 선보일 글로벌 대표 K-POP 시상식 ‘2024 마마 어워즈’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11월 21일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11월 22일과 23일에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되며, Mnet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Mnet K-POP을 비롯해 Mnet TV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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