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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가장 먼저 성탄 트리 점등…예년보다 2주 앞당겨

11월 1일 70여 개 성탄 트리 점등

시민 500명에 선착순 케이크 선물

2023년도 성탄 트리 점등식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11월 1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과 문화행사를 연다. 성탄 트리 점등은 예년보다 2주가량 앞당겨진 일정이다.

시가 후원하고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올해 점등 행사는 예년의 대형 트리 대신 70여 개의 성탄 트리로 ‘성탄숲’을 조성해 풍요롭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즐거움을 더할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도 준비됐다. 계산교회 지저스 율동단의 활기찬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해양경찰관현악단의 금관 5중주, 서울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과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성탄의 감동을 더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추억의 겨울 먹거리 체험행사와 점등식에 참석하는 시민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케이크를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당일 자유롭게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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