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및 숏폼 드라마 제작 전문 기업 ㈜클립케이(대표이사 김부현)는 숏폼 드라마[달려라 미스김] 제작에 들어 갔으며 11월초 크랭크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MZ세대는 그 어떤 세대보다 온라인 컨텐츠, 특히 숏폼에 적극적이고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숏폼은 짧은 동영상으로 대부분 1분30초에서 2분사이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꼭 들어 맞는 컨텐츠이며 트렌드임에 분명하다.
세로형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은 한시도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다. 심지어 수십초간 이동하는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스마트폰을 켜고 온라인 컨텐츠를 소비한다. 이에 ㈜클립케이가 내 놓은 숏폼 드라마 컨텐츠는 많은 현대인들에게 다양한 온라인 컨텐츠 소비의 폭을 넓혀 줄 것으로 보인다.
클립케이는 연내에 글로벌 숏폼 플랫폼에 출시 예정이며, 또한 현재 숏폼 드라마 기획을 10여개 진행중인 상태이다. 이에 [다시한번 도전](가제), [댄스킹](가제)등 순차적으로 제작 돌입할 예정이다. ㈜클립케이 내 웹툰스튜디오에서는 숏폼드라마를 웹툰화하는 등 컨텐츠의 다변화를 위한 작업도 진행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클립케이 김부현 대표는 “세상의 모든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는 이제 세로형으로 표준화될 것이며 세로형의 표준은 숏폼이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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