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251270)문화재단이 26~28일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넷마블조정선수단이 금메달 8개를 비롯해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성별·장애유형 등으로 구분된 총 13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넷마블조정선수단은 대회에 총 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금메달 3개를 따낸 강현주 선수를 포함해 강이성 선수(금2, 동1), 한은지 선수(금1), 이승주 선수(은1), 이봉희 선수(금1), 배지인 선수(금1, 은1), 전숭보 선수(동1) 등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선수단 주장인 강이성 선수는 “올해 마지막 대회까지 무사히 끝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해준 넷마블과 넷마블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감독, 팀원들과 함께 함께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 사회 참여,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게임 업계 최초로 조정선수단을 창단했다. 지난달 열린 2024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는 총 11개의 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