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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전남도의회' 정석 보여준 전라남도 국산목재산업 활성화 연구회

한·일 목재친화도시 심포지엄 현지활동

"환경 문제 해결·목재산업 활성화 최선"

‘전라남도 국산목재산업 활성화 연구회’ 위원들이 지난 24·25일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전남 지역목재 이용 촉진 및 관련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위한 현지활동을 실시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전남도의회




‘소통 중심의 일하는 의회’를 표방하는 제12대 전남도의회에서 연구단체인 ‘전라남도 국산목재산업 활성화 연구회’의 활약이 호평을 받고 있다. 환경 문제 해결과 도내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내실 있는 연구활동을 펼쳐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한 몫 하고 있다는 평가다.

29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전라남도 국산목재산업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24·25일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전남 지역목재 이용 촉진 및 관련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위한 현지활동을 실시했다.



현지활동 첫날, 연구회 위원들은 한·일 목재친화도시 발전을 위한 공동 심포지엄에 참석해 목재문화진흥회, 국립산림과학원의 국내 목조건축과 목재문화 활성화에 대한 발표를 듣고, 일본의 대표적인 목재친화도시인 훗카이도와 시코쿠 고치현, 카나자와시의 우수 사례를 청취했다.

이어 한국임업진흥원 임업기술실용화센터, 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국립대전숲체원 등 유수의 목재 관련 대전 소재 기관들도 방문해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하고 전남도 내 목재산업과 문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호진 전라남도 국산목재산업 활성화 연구회 대표위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이에 대한 방안으로 목재 건축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 되고 있다”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회 현지활동은 자연 친화적인 목재를 활용한 건축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나누고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길로써 국산목재가 한 축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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