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이 최근 인천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나은병원, 세종병원 등 지역책임의료기관 4개소와 공동으로 중소 요양병원 감염 전담인력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천의대 통합강의실에서 개최한 교육에는 인천지역 내 중소 요양병원 간호사 및 감염 전담인력 45명이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에서는 강현주 가천대 길병원 감염관리실 책임이 ‘감염 전담인력이 알아야 할 현장 손위생 원칙과 실제’를 발표하고, 김진실 인천의료원 감염관리실 팀장이 ‘CRE 유행 발 생시 감염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임정수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은 “가천대 길병원과 책임의료기관들은 감염을 비롯한 보건의료 각 분야에 관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관 실무자 수요조사에 따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