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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 심평원 만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서 9년 연속 1등급

만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첫 시행부터 매년 1등급

"폐질환 환자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

일산병원 전경. 사진 제공=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9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9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매년 시행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관리의 질 향상을 목표로, 중증으로의 이환을 줄이는 등 환자 관리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외래 진료를 받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3개 평가 지표와 4개 모니터링 지표가 사용됐다.

일산병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의 성과를 거두며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진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창훈 일산병원장은 “일산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가 시작된 2014년부터 매년 1등급을 유지하며 폐질환 진료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증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높은 의료 질 관리와 최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폐질환 환자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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