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주송정복합 통합공공임대 총 88세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의 국민, 영구, 행복주택 등 복잡한 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하고 소득기준 및 공급유형 등에 대한 자격을 완화한 주택을 말한다. 이는 부담없는 주거비로 최대 30년 동안 집 걱정없이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임대주택이다.
신청은 우선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뉜다. 우선공급은 청년, 신혼부부·한부모가족, 신생아가구, 국가유공자 등으로 소득 및 자산기준(세대구성원 전원 가액 합계)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가능하다. 일반공급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세대구성원 전원 가액을 합한 소득 및 자산이 기준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광주송정복합 통합공공임대는 구도심과 신도심의 송정행정타운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조건이 돋보인다. 교통은 지하철 경강선 경기광주역에 인접해 있으며, 회안대로를 통한 수도권 이동이 수월하다. 중부고속도로, 광주종합터미널 등 광역교통망도 발달해 있다.
안심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는데 가까운 거리에 송정초, 경화여자중·고교, 광주고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해 있다. 시청, 법원, 교육청, 대형마트, 영화관, 송정남근린공원(예정), 칠사산, 문화센터, 체육시설 등의 생활 환경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또한 송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주민복합문화 어울림플랫폼 개발을 통한 도시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
전용면적은 26㎡(40세대)와 36㎡(48세대)로 단지 내 피트니스 가든, 루프탑 가든, 주민포켓가든 등 입주민을 위한 편리하고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광주송정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은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GH주택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 신청접수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주택도시공사 GH주택청약센터 홈페이지의 입주자 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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