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오는 12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과 전시장에서 2024년 평생학습 축제 ‘배움으로 떠나는 여행’을 개최한다.
평생학습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평생학습 기관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축제는 체험, 전시, 기념식, 명사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멋글씨 작품 △그림책과 책갈피 △스칸디아모스 식물 장식품 등의 만들기 수업이 준비돼 있다.
전시장에서는 동네 배움터 운영기관, 성인 문해교육 운영기관, 우수 학습동아리의 작품 2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명사 특강은 노년내과 의사로 유명한 정희원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박희영 구청장은 “누구나 평생학습에 관심을 갖고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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