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24년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를 14일부터 16일까지 웹툰융합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 의료관광협의체 중 부천세종병원이 주관하는 의료관광 국제행사다. 콘퍼런스, 네트워킹, 의료기관 투어, 팸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관광공사의 후원으로 6회 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5개국 25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세션은 △부천 의료관광 사례와 서비스 제고 방안 △중앙아시아 환자에 대한 부천 의료관광 전략 △글로벌 웰니스 관광 시장동향과 진출전략 등으로 치러진다.
부대행사로는 부천 의료관광 네트워킹 행사를 준비해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소속 의료기관들의 실질적인 마케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영상은 녹화 후 부천시 유튜브 채널로 방송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의료관광 산업의 기초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의료기관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 외국인 환자 유치와 해외진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부천 특화 산업들을 웰니스관광으로 연계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환자들이 만족해 부천을 재방문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의료·웰니스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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