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초겨울 '성큼'…아침 최저기온 2~11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외투 모자를 쓴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5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가량 뚝 떨어지면서 초겨울 날씨를 보이겠다.

특히 경기북동부 일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서는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예보됐다.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는 모습을 보이겠다.



강원 동해안·산지에는 서리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경북 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는 비가 오다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 산지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경북 동해안·경북북동산지 5∼20㎜, 강원 내륙·경북 북부 내륙·울산 5㎜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2.0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0∼4.0ｍ, 남해 1.0∼3.0ｍ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