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간 펼쳐진 ‘2024년 부산광역시장배 슈퍼컵 파크골프대회’ 우승의 영광은 부산 사상구협회에 돌아갔다.
5일 부산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부산 사상구 삼락다이나믹파크골프장에서 2024년 부산광역시장배 슈퍼컵 파크골프대회 결승전이 열렸다. 이 대회는 부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며 부산시가 후원하는 경기로, 부산시내 15개 구·군에 결성된 협회들이 각각 팀을 구성해 협회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열린 1차 예산에서는 각 구·군 협회의 남녀 선수 10명씩 총 150명이 경기를 치렀으며, 지난 10월 4일까지 총 6차전의 예선이 펼쳐졌다.
그 결과 북구, 부산진구, 강서구, 남구, 사상구의 5개 협회 팀이 결승에 올랐다. 이들은 지난 4일 각 팀별로 16명씩 총 80명이 출전해 36홀을 돌며 승부를 겨뤘다. 7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결승전답게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진 가운데, 우승의 영예는 홈그라운드 이점을 살린 사상구에 돌아갔다. 이어 2~5위는 북구, 부산진구, 남구, 강서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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