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구민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을 확대 운영한다.
직장인 등 주간 무료 법률상담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야간 법무사 상담을 추가한다. 야간 법무사 법률상담은 민원여권과 내 무료 법률상담실에서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강북구에 주소 또는 거소를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회당 6명까지 민사·가사·행정·형사·노무 등 각종 생활 법률서비스를 20분 내외의 대면 상담으로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하거나 구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바쁜 일상으로 인해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구민들도 생활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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