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지난 6일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실뿌리복지 동행단’ 발대식을 열고 800여 명의 단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실뿌리복지’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회적 약자부터 일반 주민까지 구민 모두의 삶에 스며드는 촘촘한 복지를 지향하는 마포구 복지 비전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실뿌리복지 동행단으로 활동할 16개 동 주민과 각 동 동장 등이 참석했다. 박강수 구청장과 동행단은 선서를 통해 실뿌리복지 구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동행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고 늘어나는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실뿌리복지 특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박 구청장은 “마포구민이라면 누구도 소외됨 없이 기본적인 생활을 누리고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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