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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 23명 정책자문단 구성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3개 분과

'도민이 행복한 안전 전남' 비전 실현

정순관(앞줄 오른쪽 여섯번째)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7일 전남도청에서 제2기 정책자문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라남도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도민 중심의 치안서비스를 하기 위해 제2기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정책자문단은 각계각층 현장중심의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각각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 3개 분과로 나눠 활동한다. 정책자문단장으로 양회필 대한노인회 전남도연합회 사무처장이 선임됐다.

정책자문단은 2년 동안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자치경찰 사무에 대한 도민 의견 수렴과 취약계층 건의사항 전달, 자치경찰 정책결정 시 방향성 제시, 주요 시책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치안, 도민이 행복한 안전 전남’ 비전 실현을 위해 반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등 주민 밀착형 시책을 적극 발굴한다.



정순관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도민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생활밀착형 시책을 꾸준히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정책자문단 2기 구성을 계기로 자치경찰위원회가 또 한번 도약해 자치경찰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도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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