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명태균 "언론이 계속 거짓의 산을 만들어"

9일 창원지검 이틀째 출석

9일 창원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명태균 씨가 명씨를 비난하는 한 인사와 언쟁을 하고 있다. 창원=박호현 기자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의혹과 불법 여론 조사 의혹 등 사건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9일 검찰에 이틀째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이날 오전 10시께 명씨는 변호인인 김소연 변호사와 창원지검에 출석했다. 명씨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계속 거짓의 산을 만들고 또 거짓이 나오고 내가 이렇게 됐다”며 “지금 정치자금법 사건 아니냐. 내가 왜 허위보도 기반의 조사를 받나"고 목소리를 높였다. 취재진이 질문을 이어가자 명씨는 “대통령과 여사와 나눈 가십거리가 그렇게 중요하나"고 되묻기도 했다.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대한 논란에 그는 “당시 청와대가 좋지 않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고 했다. 이 발언이 나올 때 한 시민단체 인사가 “어제와 달리 왜 꼬리를 내리느냐”라고 소리치자 명씨도 이 인사에게 “정신차려"라고 언쟁이 붙는 등 해프닝도 있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