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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모터스 레이싱팀 김효겸, 아반떼 N2 컵 마스터즈 레이스 6 1위…챔피언 경쟁 과열

우수한 스타트 앞세워 포디엄 정상

시즌 챔피언 경쟁에 열기 더한 결과

최종전, 전대은과 순위 경쟁 예고해

포디엄 정상에 오늘 H 모터스 레이싱팀 김효겸. 김학수 기자




9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상설 코스)에서 현대 N 페스티벌 6라운드가 열린 가운데, H 모터스 레이싱팀의 김효겸(#031)이 아반떼 N2 컵 마스터즈 클래스 1위에 올랐다.

김효겸의 활약은 예선부터 돋보였다. 낯선 코스로 진행된 예선에도 불구하고 KIC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앞세운 김효겸은 1분 21초 433를 기록, N2 마스터즈 전체 1위에 올라 기대감을 대폭 높였다.

이어 그릿 모터스포츠의 이상진(#098), 브라비오의 정상오(#001) 등은 물론 전대은(고스트, #029), 김택준(팀 04, #014)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결승 레이스’에 대한 긴장감을 더했다.

아반떼 N2 컵 마스터즈 클래스 결승 스타트 장면. 김학수 기자


오후 3시 40분에 시작된 아반떼 N2 컵 마스터즈 클래스의 기선 제압은 ‘빠른 스타트’의 김효겸이 거머쥐었다. 빠른 스타트, 그리고 코너 안쪽을 움켜쥔 김효겸은 이상진을 막나내며 선두를 지켰다.

선두를 지킨 김효겸은 고삐를 거머쥐며 페이스를 끌어 올렸다. 실제 김효겸은 결승 초반부터 2위 그룹과의 간격을 조금씩 벌리기 시작했고, 경기 종반에는 2.6초 남짓한 간격을 벌리며 주행을 이어갔다.

김효겸은 우수한 스타트 이후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과시했다. 김학수 기자




우수한 스타트에 이어 안정적인 주행을 펼친 김효겸은 결국 19분 20초 27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14랩을 완주했다. 이어 이상진, 이팔우(청주 N 라운지, #107)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4위는 전대은, 5위는 김택준의 몫이었다. 다만 김택준은 경기 초반 상위권에 오르며 포디엄 피니시 가능성을 높였지만, 이후 사고로 인해 순위가 하락하며 아쉬운 내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포디엄 정상에 오른 김효겸은 “유독 영암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덕분에 ‘영암의 아들’이라 불려도 될 것 같다”며 “오늘을 위해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았고,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소감을 드러냈다.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택준(팀 04, #014). 김학수 기자


레이스 6의 결과로 시즌 챔피언 가능성을 키운 김효겸은 “타이어를 비롯해 오늘 레이스에 모든 것을 쏟은 탓에 내일의 레이스(레이스 7)은 내일 생각하고 싶다”며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2 마스터즈 클래스의 모든 결과를 결정 짓는 레이스 7은 10일 오후 3시 35분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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