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지 않으면 출시하지 않는다.’라는 브랜드 철학을 가진 편한 신발 ‘르무통(LeMouton)’이 지난 11월 7일 진행된 롯데홈쇼핑 ‘최유라쇼’ 론칭 방송에서 조기 전체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방송은 르무통의 대표 상품인 ‘메이트’를 선보였다. ‘메이트’는 국내에서 이례적으로 단일 상품 기준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45만족에 달하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메이트’는 자연소재 메리노 울에 르무통만의 직조노하우를 더한 특허받은 H1-TEX(에이치원텍스) 울원단을 갑피의 겉감은 물론, 발이 닿는 안감까지 사용해 울 소재 특유의 신축성과 부드러움을 극대화하여 맨발로 신어도 자극없이 오래 걷거나 서있어도 편안한 신발로 만들어졌으며, 볼딕한 아웃솔과 스티치 디테일 디자인으로 다양한 룩에도 가리지 않고 매치할 수 있는 베이직 스니커즈 타입의 신발이다.
해당 방송 전, 프로그램 진행자인 방송인 최유라 씨는 직접 르무통의 공장에 방문하며 생산 공정의 디테일과 함께 르무통 브랜드의 가치, 철학에 대한 내용을 르무통 브랜드를 운영 중인 ㈜우주텍의 허민수 대표와 이야기 나누며 르무통의 편안함과 제품력을 직접 경험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르무통 브랜드는 제품의 원료가 되는 메리노 울의 수입부터 원사 제조, 원단, 신발에 이르기까지 제품이 탄생하는 전 과정을 자사 기술력을 활용해 직접 개발, 관리하고 있다.
이번 최유라쇼 조기 매진에 관해 르무통 관계자는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르무통이기에 편안함은 널리 인정받고 있어 방송 초반부터 많은 소비자 분들의 성원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신발 브랜드임에도 제조 공정을 방송에서 소개하고, ‘벗고 싶지 않은 편안함’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기술과 정성이 들어가는지도 잘 설명해 주어 우리 르무통이 왜 남다르게 편안할 수 밖에 없는지 잘 전달 된 것 같다.”며 ”‘편하지 않으면 출시하지 않는다.’라는 브랜드 철학을 기조로 제품을 개발하기에 1년에 1-2족을 론칭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있다. 이번 매진은 우리의 제품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는 제품만을 출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인기를 증명하듯 최근 르무통 브랜드의 제품 디자인을 흉내 낸 ‘카피 제품’들이 등장해 르무통 브랜드 키워드로 광고를 진행하는가 하면, 다른 홈쇼핑 매체와 손잡아 버젓이 판매하고 매주 방송을 진행하는 등 소비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어 구매에 있어 고객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