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인천프로축구 창단 21시즌 첫 강등…유정복 시장 “송구한 마음” 사과

10일 대전 하나시티즌와의 경기서 1-2 패

창단 21시즌 첫 강등…내년부터 2부 리그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시민구단인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의 구단주를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창단 첫 2부 강등’에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10일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 패배로 2004년 K리그 무대에 나선 이후 첫 강등이라는 수모를 겪었다.

유 시장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2024 K리그1 잔류에 실패해 시민과 축구 팬 여러분께 실망을 드리게 되어 구단주로서 책임을 느끼며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11일 밝혔다.



또 유정복 시장은 “어려운 순간에도 한결같이 응원해 주신 시민과 팬들의 열정과 기대를 생각하면 그 아쉬움은 더 크게 다가온다”라며 “이번 실패를 거울삼아 다시 심기일전하고 인천 축구의 자존심과 명예를 되찾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구단의 현실을 철저히 진단하고 분석해 혁신적 변화와 쇄신으로 새로운 인천유나이티드 FC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인천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더 큰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성장하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유정복 시장은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천유나이티드 FC의 새로운 여정을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시민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