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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장난감도서관, 육아 지원 거점으로

경남도청 전경.




경남형 장난감도서관 '꿈키움'이 높은 이용자 만족도를 기록하며 육아 지원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군별로 거점형 장난감도서관을 조성해 10곳을 운영 중인 경남도는 방문자 407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12일 밝혔다. 조사 결과 296명이 매우 만족, 73명이 만족을 선택해 응답자의 90% 이상이 만족했다.



주된 이용 목적은 장난감·도서 대여가 가장 많았고, 부모교육 등 참여수업 프로그램 참여, 실내 놀이터·시설 이용,공동 육아 공간 활용 순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2027년까지 모든 시군에 1곳씩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장난감도서관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질 높은 육아 지원과 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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