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종합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구름산 도시개발사업구역에서 첫 분양에 나선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가 특별공급에 이어 1순위 청약을 진행하면서 청약전선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경기도 광명 소하동에 들어설 유승종합건설의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국평 수준인 전용 83㎡형의 평균 분양가가 9억원대로 책정됐다. 광명지역의 신혼 등 무주택자들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받으며 앞서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기도 했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KTX광명역이 인접하고, 수도권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의 이용이 편리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8층 10개 동에 전용 83㎡형과 93㎡형이 모두 444가구 규모다. 광명에서는 재개발이나 재건축 등을 통해 소하 신원아침의도시, 자이 더 헤리티지, 호반써밋 그랜드 등이 공급됐었다.
수요자들은 발코니 확장비와 유상옵션 등을 더하더라도 최근 수도권 국평급 평형대의 분양가가 15억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또한 구름산 자락 숲세권이 돋보이며, 대규모인 구름산 도시자연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H 중개사는 "일부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는 전문가들과 달리 신혼부부나 어린 자녀를 둔 서울권에 직장을 둔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구름산지구의 첫 민간분양 단지이자 서울 접근성, KTX광명역 일대 인프라 공유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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