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2024 지방자치어워드’ 시상식에서 최고 경영자상, 최고 정책상, 주민자치회상 등 총 3개 분야에서 5관왕을 수상했다. 최고 경영자상을 수상한 이승로 구청장은 ‘원북성북’을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올해의 한 책을 선정하는 독서운동을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선정하는 최고 경영자상 발굴 분야에서 동상도 수상했다.
또 ‘현장구청장실’운영이 주민의 시각에서 민원과 정책의제를 발굴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정책상’ 금상을 받았다. 주민자치회 부문에서는 석관동주민자치회의 ‘석관동의 힘! 주민자치로 빛나다’ 사업이 은상을, 안암동주민자치회의 ‘학교로 찾아가는 주민자치교실’이 동상을 수상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는 사업을 확대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를 통해 자치분권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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