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가 선진버스, 현대자동차와 검단신도시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수용응답형버스(I-MOD) 서비스 연장사업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I-MOD 서비스를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 시기인 2025년 6월까지 연장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iH는 I-MOD 서비스 연장사업 사업자인 선진버스와 현대자동차와 협업해 기존 서비스 사업내용과 동일하게 I-MOD 버스 4대와 출·퇴근 이동지원 출퇴근 이동지원(MODU) 버스 5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I-MOD 및 MODU 버스의 실시간 예약 및 호출은 2025년 1월부터 현대자동차의 ‘셔클’ 앱으로 통합 운영된다. 아울러 iH는 연장 사업 시작 전에 기존 앱인 ‘I-MOD’와 ‘네스트이음’ 사용자를 대상으로 신규 가입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iH 관계자는 “I-MOD 서비스 연장으로 검단신도시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과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