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대화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직된 사회적경제조직 대화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대청호커피’를 개발해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대청호커피’는 지역의 문화, 환경자원과 역사 등을 품은 독창적 지역 문화상품을 발굴하겠다는 목표 아래 개발됐다. 제품의 품질과 향미를 높이고자 대청호반의 로스터리와 1년 동안 기획 및 협업을 거쳤고 환경 보호를 위해 종이 포장지 대신 천 파우치를 활용해 제작했다. 특히 레드와 블루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각기 다른 향과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지역 커피로서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의 지역자원을 활용해 생산한 ‘대청호커피’가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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