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이 최근 지역주민과 이주민을 위한 ‘웰에이징’(well-aging·건강한 노년) 행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14일 영산대에 따르면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은 양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최근 개최한 ‘2024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락(樂)페스티벌&다문화음식여행’ 행사에서 웰에이징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웰니스보건대학의 간호학과(감염관리와 손씻기), 물리치료학과(척추측만증 관리), 치위생학과(현미경을 이용한 구강 보건교육) 학생들이 봉사했다.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 SWAG센터장 김지수 교수는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건강한 노년, 웰에이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웰에이징의 개념과 방법을 전하고 학생들도 보건현장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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