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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았다…시세차익 25억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민환

강남 자택 매각으로 25억 차익 실현

8년 만에 3배 가치 상승

사진=최민환 인스타그램




전처 율희(26)의 폭로로 성매매 논란에 휩싸여 그룹 FT아일랜드에서 잠정 탈퇴한 최민환(31)이 서울 강남구 소재 주택 매각으로 25억원대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최민환 소유의 서울 강남구 율현동 소재 단독주택이 지난 8월 중순 38억원에 매매계약이 체결됐다. 해당 거래는 현재까지 계약 해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부동산 등기부등본에는 아직 기재되지 않았다.



최민환은 2015년 율현동 내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해당 주택을 12억원대에 매입했다. 그는 다소 낡았던 집을 철거 후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의 다가구 주택으로 신축해 가족들과 거주해왔다. 신축 주택의 규모는 연면적 408.74㎡(약 123평), 대지면적 312㎡(약 94평)로, 3.3㎡당 4000만원가량에 거래됐다.

최민환은 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2018년 결혼 후에도 해당 주택에서 계속 거주했으며, 그의 부모님이 건물 2층에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파경을 맞았으나 최민환은 계속해서 자녀, 부모님과 함께 이곳에서 생활해왔다.

최근 전처 율희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을 제기했으며, 이에 최민환은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해 FT아일랜드는 2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율희는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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