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경제난 속에서도 신규 인력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관내 12개 기업을 ‘2024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성남시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고용우수기업과 일반근로자 고용우수기업 두 분야에서 기업을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청년 고용우수기업은 △엑소시스템즈 △하마랩 △아세테크 △와드 △윈텍 △헤리트 △인프랩 등 7개사다. 일반 고용우수기업은 △지티지메디칼 △피지벤처스 △엠마헬스케어 △와이즈에이아이 △길구조안전진단 등 5개사.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에는 2년 유효기간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된다. 또한 취업박람회 참여 기회 제공,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판로 지원 등 각종 기업지원 사업에서 가점 혜택이 제공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용 유지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ds1105@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