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출근 시간대 경기 용인시 수인분당선 기흥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하행선 열차 운영이 일시 중지됐다.
용인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2분께 기흥역 역무실 하선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용인시는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즉각 이 사실을 알렸다.
소방당국은 7시40분께 소방차 34대를 출동시켜 진화에 나서 오전 7시42분께 초진에 성공했다. 오전 8시40분 현재 상행선과 용인 경전철 정상운행중이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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