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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미래교육포럼 내달 3~18일 개최

'모두를 품는 시흥교육, 지역이 여는 미래 교육' 주제

시흥시 청사 전경. 사진 제공 = 시흥시




시흥시는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 다음달 3일부터 18일까지 ‘2024 시흥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모두를 품는 시흥교육, 지역이 여는 미래 교육’을 주제로 93명의 발표자와 강연자가 참여한다.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 분과별 교육 의제를 학습하고 공유하는 분과세션과 2025 시흥교육 원클릭 시스템 설명회, 마을교육자치회 성과공유회 등 연계 세션으로 추진된다. 18일에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컨벤션홀에서 메인 포럼을 진행하며 각 분과에서 한 해 동안 치열하게 논의한 교육 의제를 공유하고 정책으로 제안하며 마무리된다.



메인 포럼 1부에서는 ‘민·관·학 네트워크로 촘촘한 교육기본권’이라는 주제로 △교육복지, 돌봄,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방안 △교육 주체로서 학생·마을·학부모의 역할 △학교 안전 강화에 대해 논의한다. 2부에서는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시흥형 미래교육’을 주제로 △글로벌 융합인재·디지털 리터러시 등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교육도시 △지역사회와 연계한 시흥교육을 이야기하며, 공동위원장과 기획위원회 위원의 정책 화답이 이어진다.

분과 세션은 △기후환경분과(학교와 지역사회 협력 통한 지속 가능한 시흥형 환경교육) △학교예술교육분과(시흥예술 전시회 및 원데이클래스, 학교와 예술이 함께하는 시흥 문화예술교육) △교육과정분과(IB교육이해, PYP 탐구) △K-교육도시분과(교육도시를 위한 정책제언) △디지털교육분과(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로 추진된다.

시흥미래교육포럼은 올해로 5년 차를 맞는다. ‘학교-마을-행정’이 함께 지역의 교육 현안을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흥의 대표적인 지역교육협의체다. 올해는 14개 분과, 439명 분과위원으로 구성돼 지역 교육 의제를 발굴하고 논의해 왔다. 참여 신청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과 시흥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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