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IT인프라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전문 기업인 브레인즈컴퍼니(대표: 강선근)가 ‘Zenius NPM(Network Performance Monitoring)’을 출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Zenius NPM은 네트워크 트래픽과 성능 지표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영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기존의 장비 상태 중심 모니터링을 넘어, 네트워크 트래픽 흐름과 호출 관계를 자동으로 시각화함으로써 복잡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성능 병목 현상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세부 원인을 분석할 수 있다.
Zenius NPM은 네트워크 트래픽의 세부적이고 정확한 분석을 위한 kernel 수준에서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문제 원인 추적이 용이한 프로세스 단위로 트래픽을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환경에서도 네트워크 성능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병목 현상이나 장애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Zenius NPM은 리눅스 커널의 특정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분석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인 eBPF(extended Berkeley Packet Filter)를 이용하여 낮은 오버헤드로 네트워크 트래픽, 지연시간(Latency), 왕복시간(RTT), 변동성(Jitter)과 같은 성능 및 품질 지표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또한 네트워크 트래픽 흐름 및 호출 현황에 대해 시각화 Map을 통해 자동으로 구성하여 복잡한 환경을 한 눈에 파악하여 시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Zenius NPM의 연구개발을 총괄한 노상호 이사는, "복잡한 네트워크 구조와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 속에서 Zenius NPM은 네트워크 안정성과 가시성 확보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기업들이 네트워크 성능을 분석하여 효율적인 네트워크 운영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NPM을 포함한 브레인즈컴퍼니의 지능형 IT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인 Zenius는 모든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네트워크뿐 아니라 서버,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부터 VM, 컨테이너 및 쿠버네티스를 아우르는 통합 모니터링이 가능해서 공공기관 및 대기업을 중심으로 1,000여곳이 넘는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Zenius NPM 출시를 통해 브레인즈컴퍼니는 네트워크 성능 모니터링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MSA 환경과 클라우드로 전환을 가속화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클라우드 환경과의 연계를 통해 고도화를 진행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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