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자들은 ‘찰나의 승부’를 펼친다. 4·19 혁명, 5·16 쿠데타 등을 비롯해 격동의 시대 역사적 사건들을 카메라 렌즈에 담았던 사진기자 19명이 사진과 삶의 이야기를 꺼내 들었다. 여든이 넘은 그들이 사진기자 후배들과 만나 조언을 아끼지 않고 사진 기자로서의 삶을 나누는 모습이 압권이다. 각 사진기자들의 인생 대표작을 포함한 100여 컷의 사진들도 만나볼 수 있다.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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