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산림청의 ‘2024년 산불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대비·대응, 협력도 등 8개 지표로 실시됐다. 시는 평가에서 불법소각 단속 실적, 과태료 부과 성과, 산불예방 예산 집행률, 교육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32명과 1500명의 일반공무원을 편성해 효과적인 예방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열화상드론, 진화차, 등짐펌프 등 첨단장비 정비와 함께, 소각산불 근절 홍보 활동을 병행해 산불 발생을 최소화했다. 주요 시기에는 ‘산불방지 특별대책 캠페인’으로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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