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새벽부터 대부분의 경기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경기 광주시에 대설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10시 50분을 기해 광주시에 대설경보를 발효했다.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20㎝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교통 정체나 시설물 파손 등이 우려된다. 앞서 대설경보가 발효중인 양평군의 한 농가에서는 이날 8시 40분께 알루미늄 소재 천막형 차고지가 무너지면서 80대 남성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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