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경기도 배·사과 품평회’에서 일죽면 전예재 농가가 최우수상을, 양성면 이범주, 서운면 이인동 농가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배사과 품평회는 전날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열렸다. 경기도 시군별 배정을 통해 총 80농가가 출품했다. 이번 경기도 배·사과 품평회는 경기도 농업인이 생산한 배 와 사과 가운데 당도, 과중, 경도의 계측심사와 모양새, 균일도, 착색정도, 식미의 달관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를 가렸다.
안성은 출품한 5농가 중 3농가가 수상하는 등 안성배의 명성을 드높였다.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경기도 배·사과 품평회에서 안성 배가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함으로 안성 배의 우수한 품질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안성 배농가가 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