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조달청은 27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울산지역 IT용역 발주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산조달청은 이 자리에 참석한 한국산업인력공단·울산시 등 울산지역 IT용역 발주 실적 상위 7개 기관의 담당자들에게 IT용역 계약 주요 절차와 법령상 유의사항 등 조달청의 업무기준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실제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조달청의 IT용역 사업금액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울산지역 사업금액은 952억원으로 부산조달청 IT용역 사업금액의 35%를 차지할 정도다.
박성용 부산조달청장은 “IT사업의 공공수요가 매년 증가하는 만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발주기관의 IT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행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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