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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한파 대비 온돌의자·바람막이 등 설치





서울 서초구는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버스정류소 편의시설물인 서리풀 이글루, 온돌의자, 버스정류소 열선 등을 설치한다.

겨울의 칼바람을 막아주는 ‘서리풀 이글루’는 서초의 옛 이름인 ‘서리풀’과 ‘이글루’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지난 2017년부터 설치됐다. 올해는 출입문을 달아 보온성을 한층 강화하고 기존 시설물에는 신규 디자인을 적용했다.



공간이 협소해 이글루를 설치할 수 없는 곳에는 기존 설치된 온돌의자에 바람막이를 달아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서리풀 이글루 14개소, 온돌의자 바람막이 24개소 총 38개소를 조성했다.

‘서리풀 온돌의자’는 전년도 겨울 대비 16개소 추가 설치돼 272개소가 가동 중이다.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외부 온도가 18℃ 이하일 때, 상판 온도를 38℃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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