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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에 경남 진주시

2022년에 이어 두번째

"지속가능 도시환경 조성"





경남 진주시가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대통령상 수상 도시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 부산 수영구 호텔아쿠아펠리스에서 열리는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진주시 등 14개 도시가 상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지속 가능한 도시 실현과 생활 인프라 수준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들의 혁신적 노력을 기념하기 위해 2000년부터 개최됐다.



진주시는 장기 미집행 공원을 해소하고 도시 숲과 진양호 공원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만든 점을 높이 평가받아 대통령상을 받는다. 진주시가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받는 건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다.

경기 고양시는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 중심의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벌인 점을 평가받아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국토부 장관상 수상 도시로는 경기 시흥시, 충남 홍성군 등 12곳이 선정됐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국토부는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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