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간 많은 눈이 내린 전북 지역에는 29일에도 최대 7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안전사고 등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6시까지 적설량은 무주 덕유산 16.8㎝, 장수 9㎝, 진안 8.1㎝, 순창 복흥 2.6㎝, 정읍 0.5㎝, 부안 0.4㎝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도 전북 동부 지역에 많게는 2∼7㎝의 눈이, 30일 이른 새벽까지 1∼3㎝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전주기상지청은 “전북 동부에 많은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내일까지 다시 추가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니 축사나 비닐하우스 피해와 보행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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