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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명태균 창원산단 개입 의혹' 관련 창원시 압수수색

29일 창원시청 압수수색

창원국가산업단지 개입 의혹 관련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1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법원(창원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창원시청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은 이날 오전 9시 40분께부터 창원시 3층 감사관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명 씨 개입 의혹이 불거진 창원국가산업단지에 관한 자료 확보 차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명 씨는 지난 2023년 3월 창원시가 신규 국가산업단지로 선정되는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이 같은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창원시 공무원 3명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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